엔지켐생명과학 CI [사진: 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 CI [사진: 엔지켐생명과학]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글로벌 라이선싱 및 미국 임상 3상을 위해 마리 존슨(Mary Johnson)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존슨 박사는 예일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예일대에서 생물통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평가연구센터(CDER)에서 8년 동안 바이오메트릭스 부문의 부서장 및 통계 책임자로 재직했다.

약물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절차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수많은 클라이언트가 효율적으로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 신속히 상업화가 가능하도록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존슨 박사 영입으로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에 필요한 프로토콜 설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임상통계 전문가가 엔지켐생명과학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통계 부문에서 전문적 경험을 가진 존슨 박사가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프로토콜을 설계하는데 높은 수준의 지침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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