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게임 엔진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는 6일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2(State of Unreal 2022)’ 행사를 통해 언리얼 엔진5를 공식 출시했다.

언리얼 엔진5는 2014년 언리얼 엔진 4 출시 이후 8년, 2015년 언리얼 엔진 무료화 선언 이후 7년 만에 출시된 언리얼 엔진 새 버전이다.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5월과 올해 3월에는 언리얼 엔진 5 얼리 액세스 버전과 프리뷰 버전이 각각 공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언리얼 엔진5는 팀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비주얼과 인터랙션이 제공하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고 높은 자유도로 리얼타임 3D 콘텐츠 및 경험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5와 관련해 ▲혁신적인 퀄리티, ▲더 넓은 월드, ▲차세대 애니메이션과 모델링을 강조하는 모습.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2 기조연설을 통해 "에픽게임즈는 멋진 게임을 만들고 모든 기술을 커뮤니티와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다. 여러분 성공이 곧 에픽의 성공으로, 에픽이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을 만들 때 경험하는 이점들을 모든 개발자들이 함께 누리길 원한다"면서 “현재 가장 흥미로운 점은 리얼타임 3D 기술이 산업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고, 언리얼 엔진 5를 공통의 매체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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