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신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 신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대만에 선보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현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오딘은 5일 대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오딘은 지난해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9일 ‘오딘:신반’이라는 이름으로 대만 시장에 출시했다.

앞서 오딘은 지난달 29일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시 8일만에 구글플레이까지 매출 2위에 오르면서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통계사이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게임 시장은 전년대비 4.7%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지에서 RPG 장르는 전체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만에서 한국식 MMORPG가 주효한 배경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대만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존 서버 27개에서 신규 서버 ‘프레이야’, ‘헤임달’ 등 9개를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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