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괴이'(위), 왓챠 오리지널 '좋좋소'(아래) [사진: 각 사]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괴이'(위), 왓챠 오리지널 '좋좋소'(아래) [사진: 각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빙과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가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티빙 '술꾼도시여자들'과 '괴이', 왓챠 '좋좋소'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인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티빙에서 첫 공개된 '술꾼도시여자들'은 세 여자의 우정과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티빙 역대 주간 유료가입 기여자 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배우 구교환·신현빈 주연의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에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다. 다음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현실을 유쾌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을 통해 다룬 작품이다. 유튜브로 처음 공개됐으나 왓챠 투자·제작으로 시즌 4부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됐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칸 국제 시리즈와 함께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행사인 'MIP TV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코리아 포커스' 섹션에 오른 세 작품은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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