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빠른정산 주기 비교표[사진: 11번가]
11번가 빠른정산 주기 비교표[사진: 11번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11번가가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택배사 집화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 100% 정산’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판매자가 11번가 주문 상품을 주문 당일 혹은 다음날 바로 택배사에 전달하면(집하완료) 하루 뒤 정산금액 100%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2020년 10월 배송완료 다음날 90%를 먼저 정산하는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10일 내외 정산주기보다 7일 정도 앞당긴 정산이다.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도입해 중소 판매자들이 십일절 등 대규모 프로모션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됐고, 크리스마스, 연말, 설 명절 등 시즌 별로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판매자 선순환’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임지현 주문·페이먼트 담당은 “11번가는 판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세스와 지원 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상생을 기반으로 판매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결제, 배송 등 구매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 빠른정산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판매자 회원 가입기간 최소 3개월이상, 가입기간 동안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