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사진: 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사진: 보령제약]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는 박명배 영업본부장과 이영 경영본부장, 사외이사는 각 분야 전문가인 최승우, 이기형, 이종훈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특히, 이번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는 내년 말 IPO를 앞두고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으며, 최승우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올해는 백신 및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로 지난해 기록한 1154억원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책임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이사진 개편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통해 내년 4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IPO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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