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甲午年)이 밝았습니다.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독자 여러분이 아이티투데이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2014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질책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말띠 중에서도 ‘청마의 해’라고 합니다. 말은 건강과 강인함 등 역동성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창간 7주년을 맞는 아이티투데이도 독자 여러분께서 ‘행복한 IT소비’를 실현할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선,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제 미디어의 역할은 속보나 뉴스 전달을 넘어, 실생활 등에 꼭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독자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IT 분야는 하루 아침에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이던, 소비자이던 구매 시점에서 어떠한 정보를 통해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이티투데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요층을 세분화한 콘텐츠 기획은 물론, 컨퍼런스 행사 등을 통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데 힘쏟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일반 가정이나 개인뿐이 아니라 기업 생태계에서도 심화되고 있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직도 상당수 중소기업들은 자금력 등의 부족으로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갖고 있어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아이티투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망 중소벤처를 찾아서’라는 연중기획을 더 강화하는 동시에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홍보 마케팅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소통을 늘려나가는 것도 올해 아이티투데이가 주력하고자 하는 테마입니다. 특히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 등 SNS 채널과 더불어 플립보드나 구글 뉴스스탠드와 같은 모바일 잡지 형식의 플랫폼, 유튜브와 유스트림 등 영상으로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티투데이도 웹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원하는, 많이 활용하는 소셜 플랫폼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함은 물론 독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이티투데이는 창간7주년을 맞는 2014년 한 해, 임직원 모두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할 것임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월  2일
 
아이티투데이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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