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CI [사진: 나이벡]
나이벡 CI [사진: 나이벡]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나이벡이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과 유럽 중심으로 바이오 소재 사업 실적이 개선된 결과다.

나이벡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1.9%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억원, 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3분기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턴어라운드는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유럽지역 수출 호조와 더불어 중국 시장 신규 진출에 따른 것이다.

올해 8월부터는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해당 공급량은 중국 전역이 아닌 일부 지역의 수요만 반영된 물량에 불과한 만큼 향후 성장 잠재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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