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택시·주유·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모은 구독상품 '티맵(TMAP)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1일 SK텔레콤 'T우주'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던 '티맵(TMAP)플러스 베이직'과 비교해 구성이 강화된 상품이다. 3만원 상당 혜택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독료는 월 9900원이다. 티맵셀럽(2500원 상당) 1종, 티맵(TMAP) 주차권(1000원 2장), 우티(UT) 이용권(1000원 1장), 주유권(5000원 2장), 킥고잉 무료 잠금해제(1000원권), 프리미엄 세차 10% 할인권, SK렌터카(제주 지역 최대 80% 할인), 보험 혜택(견인비용 보장·PM 상해보상)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상품은 티맵(TMAP) 앱 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가입은 티맵 내 '메뉴'에서 '플러스 구독'을 통해 할 수 있다. 결제는 티맵결제를 통해 이뤄진다.

이종갑 티맵모빌리티 티맵라이프그룹 그룹장은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상품 혜택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며 "티맵 플러스가 세상 모든 이동 수단 연결고리가 돼 모빌리티 라이프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