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고객 상담 서비스에 SK텔레콤 이니셜앱을 적용해 서류 제출 서비스를 간소화한다. [사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고객 상담 서비스에 SK텔레콤 이니셜앱을 적용해 서류 제출 서비스를 간소화한다. [사진: SK텔레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 유선 서비스 가입자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는 올해 1월 자사 고객센터에 ‘이니셜(initial)’ 앱을 통한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한데 이어,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도 도입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대상은 본인과 법정대리인이 많이 신청하는 주요 서비스 8개 업무이며 적용 범위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SK브로드밴드 고객은 행정기관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발급받은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고객센터에 제출해야 했다. 특히 팩스와 이메일 이용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고객은 지점 또는 대리점 내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SK브로드밴드 서비스 이용 고객은 고객센터 상담 시 필요한 구비서류 발급과 제출을 이니셜 앱을 통해, 원 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는 현재 서류 접수를 팩스/이메일/웹링크를 통해 받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향후 서류 접수 고객의 약30% 가 이니셜 앱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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