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 '펫케어 초기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1호' 결성
더인벤션랩 , '펫케어 초기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1호' 결성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20억원 규모 반려동물 시장 특화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지난 9월 25일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에서 ‘펫케어 초기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1호’ 결성했다. 

해당 투자조합에는 최근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한 최승용 펫닥 대표를 포함해 이태형 원장, 이동현 이사가 펀드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초기투자 기업에 필요한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를 통해 펫푸드, 펫테크, 펫웰니스, 펫리빙 등 세부영역에서 버티컬플랫폼을 지향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해 최소 1~3억원 규모 시드 투자할 계획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이 MZ세대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반려견, 반려묘 관련 용품, 서비스, 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나아가 이들 기업 중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의 후속투자 전용 펀드도 조성하여 자금조달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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