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롯데카드는 10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와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롯데카드는 10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와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카카오엔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9월 중으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특화 상품인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를 출시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10일 롯데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카오페이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이용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PLCC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향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사업을 비롯해 뮤직, 미디어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앞으로도 롯데카드와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폭 넓은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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