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이랩 유광선 대표 (사진 씨엔티테크)
엘로이랩 유광선 대표 (사진 씨엔티테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AI 초분광 솔루션을 개발하는 엘로이랩이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투자를 유치했다. 

엘로이랩은 기존 제조업의 문제들을 해결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엘로이랩의 인공지능(AI) 초분광 솔루션은 빛의 보이지 않는 스펙트럼까지 감지해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는 초분광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 제품의 이물질, 변질, 변형 등 비정형 이상 상태를 검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검출 시스템들보다 더 정확한 시각적 분류가 가능하다.

AI 초분광 솔루션은 식품 제조 시장뿐만 아니라 재활용, 건설, 섬유 등 분야의 폐기물 분류 시 적용할 수 있다.

또, 박막 및 두께 검사, 디스플레이 검사, 포장 밀봉 검사, 제약 문제 검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거쳐 이번 8월에 씨엔티테크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올해 제품 고도화하고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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