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트레블테크 기업 '애쓰지마'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어신'  (사진 씨엔티테크)
 인공지능 기반 트레블테크 기업 '애쓰지마'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어신'  (사진 씨엔티테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인공지능 기반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애쓰지마'가 새로운 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 낚시 플랫폼 '어신'을 개발한 '애쓰지마'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애쓰지마'는 해양수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애쓰지마는 AI 기술과 위치 정보 등을 기반으로 낚시 플랫폼 ‘어신’을 개발하여 'AI 기반 낚시 포인트 추천'과 '개인화 커머스(낚시 용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사업주들을 위한 낚시 인구 대상 홍보·마케팅, 고객 관리 및 예약·판매 토탈 솔루션 등도 개발했다. 
 
애쓰지마 임동현 대표는 “피싱네이게이터를 통한 진성 낚시 인구 모객 극대화와 자연스러운 사업주의 유입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플랫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현재 낚시 인구는 850만으로, 소비 규모 8조, 연평균 4.5%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낚시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낚시인과 사업주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애쓰지마’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년간 78건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액셀러레이터 연간 최다 투자 기록을 달성하였고,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지난해 12월 유공 표창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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