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7월 27일 엑스박스 시리즈X/S 콘솔 게임기용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이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게임 타이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S는 14일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플레이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4K 환경에서 실행되는 PC 버전과 흡사한 고품질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세대 이전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원과 호환되지 않는 엑스박스 시리즈X/S 전용 게임이다.

현재 게임 개발은 거의 마친 상태로 엑스박스 시리즈 X/S 환경에 맞는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개발사인 아소보 스튜디오는 "PC와 달리 콘솔 게임기 비전이 하드웨어 제어가 손쉬운 만큼 더 좋은 최적화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MS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정식 출시를 오는 7월 27일로 예고했다. 아울러 올 연말 즈음 새로운 탑건(Top Gun) 확장팩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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