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삼성화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서초동 본사 사무실이 폐쇄됐다.

삼성화재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직원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9층 이상 사무실이 모두 폐쇄되고 직원 수백명이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8층 이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일부 정상 근무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관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와 함께 방역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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