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분당선 수내역 인근에 거점 공유오피스를 마련하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11번가]
11번가가 분당선 수내역 인근에 거점 공유오피스를 마련하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11번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분당선 수내역 인근에 거점 공유오피스를 마련하며 스마트워크 환경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11번가는 분당 지역에 70~80석 규모 거점 공유 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내역 인근의 흥국생명 분당사옥(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258번길 37) 8층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까지 설계와 시공을 마무리해 7월 중 오픈 운영할 예정이다.

분당 거점 오피스는 11번가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예약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분당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면서 편리한 근무 환경뿐만 아니라 분당 판교 지역에 거주하는 개발자들의 인력 채용에서도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워라밸 유지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 본사는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에 위치했다. 이밖에도 삼성동 위워크에 200여 석 규모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번 분당 거점 오피스 구축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는 최대 80석 규모를 추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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