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는데 PC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주변기기도 중요하다. PC의 사양이 좋더라도 모니터의 사양이 따라주지 않으면 개발진이 의도한 화려한 그래픽을 직접 체감하기 힘들고, 마우스와 마우스패드가 적합하지 않으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마우스 포인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전력은 절약하고 화질은 더욱 선명하게
알파스캔의 2450LED 24인치 모니터는 2ms의 빠른 응답속도와 함께 2만1000:1의 동적명암비로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을 제공한다. 해상도도 1920×1080 풀 HD 화면을 지원해 최대 해상도 1680×1650를 지원하는 ‘디아블로3’를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D-sub와 DVI 단자 외에도 HDCP를 지원하는 최신 버전의 HDMI 단자를 지원해 게임은 물론, DVD플레이어·블루레이 등 별도의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게이머들이 PC를 구축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는 전력이다. 고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할 경우 주요 부품에서 사용되는 전력 소비량이 많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 절전 기술을 지원해 모니터 전원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e-Saver, 사용 환경에 따라 6가지 모드로 전력 사용을 줄여주는 Eco 모드,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를 자동으로 꺼주는 Off-Timer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전력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준다.
게이밍 마우스와 패드로 세밀한 조작까지
게임을 즐기는데 중요한 주변기기로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반응속도가 느린 일반 마우스의 경우 세밀한 조작이 어렵고 마우스 포인트의 이동 속도가 느려, 빠른 대응이 필요한 게임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많기 때문이다. 게이머들이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틸시리즈의 ‘디아블로3’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는 블리자드의 공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게이머들을 만족시킨다.
각 제품에 세겨진 ‘디아블로3’의 로고로 인해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소유욕을 충족시킬 수 있고, 마우스는 ‘디아블로3’ 고유 색인 ‘데몬레드’ 조명을 채택해 게임과 조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최대 5700dpi까지 지원하는 마우스의 감도는 보다 빠르게 원하는 위치를 클릭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기자가 일반 마우스와 스틸시리즈 ‘디아블로3’ 마우스 두 개의 제품을 병행하며 게임을 플레이 한 결과, 마우스 포인트를 동일한 위치로 이동할 때 일반 마우스가 약 두 배 가량 많은 손목 움직임을 필요로 했다. 움직임도 일반 마우스가 더 무겁게 느껴졌다.
그 뿐만 아니라 일반 마우스에 비해 고가인 약 10만원에 달하는 가격의 제품인 만큼 ‘디아블로3’ 마우스는 1000만번의 클릭 수명을 지원해 보다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해도 약 3배에 달하는 수명을 자랑한다.
마우스 좌우에 위치한 4개의 버튼을 드라이버를 통해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오른손 잡이 게이머만이 아니라 왼손잡이 게이머에게도 유용하다. 또 세밀한 조작이 필요한 RPG(롤플레잉 게임) 장르의 게임과 좀 더 높은 감도가 필요시 되는 FPS(1인칭슈팅) 장르의 게임을 같이 즐기는 게이머를 위해 각 게임별로 마우스의 설정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마우스의 성능이 좋더라도 마우스패드가 받쳐주지 않으면 정밀한 조작이 불가능하다. 마우스패드의 크기가 작으면 게임 도중 마우스가 패드의 크기를 벗어나 잘못된 조작을 유발할 수 있고, 천 재질이 마우스와 맞지 않으면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 스틸스리즈에서 제작한 ‘디아블로3’ 전용 마우스 패드는 특수 천을 사용해 ‘디아블로3’ 마우스의 매끄러운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또 미끄럼 방지를 위한 특수 바닥면 설계와 마우스 동선을 고려한 크기로 게이머의 잘못된 조작을 방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