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제공 업체인 아틀라시안이 자사 제품군에 데이터 및 시각화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차티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틀라시안은 차티오 기술을 자사 제품들 전반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수 전 28만명 규모 사용자들이 차티오를 활용해 10만개 데이터 소스들에서 1050만개 차트를 갖고 54만개 가량의 대시보드를 제작했다.

아틀라시안은 차티오가 데이터 시각화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제품들에 갇혀 있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아틀라시안 제품은 귀중한 데이터 집이다. 고객들이 보고서를 넘어 그들 조직 필요에 맞도록 진정으로 분석을 최적화하도록 데이터가 갖는 힘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차티오는 2010년 설립됐다. 이후 803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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