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벅스]
장애인 친화 매장 서울대치과병원점 [사진: 스타벅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청년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 파트너로 시작해, 1500여개 매장에서 1만7540명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청각, 지적, 지체 등 40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수 기준 전체 임직원 대비 4.2%의 고용률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 부여해 현재 50명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친화 매장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했다.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근무 파트너 5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장했다.

리턴맘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상반기까지 1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 경영도 이어갔다.

스타벅스는 보건복지부,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다.

5월에는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휴카페를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0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재능기부카페 10호점은 어르신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롭게 재단장한 매장이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230명에 달하는 어르신 대상 통행 안전 관리원 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군포 시니어클럽에는 전국 150여 곳 시니어 카페의 어르신 바리스타 경쟁력 강화를 돕는 상생 교육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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