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사진 : LG전자]
시스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사진 : LG전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올해 국내 누적 매출액(1∼11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별로 나눠보면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는 전년 대비 각각 3배 가량, 전기오븐은 약 2배 늘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정제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LG전자는 2016년 7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선보였다.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후드 등 5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와인셀러, 스팀오븐, 광파오븐, 아일랜드 냉장고·와인셀러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첫 해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리모델링과 연결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고급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영호 LG전자 빌트인/쿠킹영업담당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정제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고객들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주방을 제시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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