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다클래스. [사진: 매스프레소]
콴다클래스. [사진: 매스프레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라이브 강의 솔루션 ‘콴다 클래스’를 출시하고 온라인 강의에 최적화된 강의 시스템으로 교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매스프레소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서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으로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0여 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콴다 클래스 사용지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매스프레소는 학생과 강사가 최적화된 강의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수업할 수 있는 실시간 강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해, 8월 ‘콴다 클래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콴다 클래스는 기존 온오프라인 강의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 수강경험을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와는 달리 모든 강의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어 완강율을 높이고, 학습 현황 및 명문대 전담조교를 통한 수업 이해도 확인 등을 지원하는 학생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콴다 클래스는 내년 1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개강 예정이며, 수능 및 내신 관련 제너럴 클래스와 비교과 (입시, 진로 등) 스페셜 클래스로 구성된다. 매스프레소가 직접 기획, 제작한 스페셜 클래스는 과학영재고 자소서 준비반과 진로적성 라이브 코칭 클래스와 같이 평소 학부모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유형의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재 민성원 연구소의 민성원 소장을 비롯한 대치, 청담 등 명문학군 강사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시 모집 중이다.

이종흔 매스프레소 공동 대표는 “최근 콴다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900만 건을 돌파하며 매스프레소가 코로나19로 급변한 교육 환경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롭게 론칭한 강의 솔루션인 ‘콴다 클래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학업 밀도가 떨어져 고민인 학생들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는 가치있는 교육기업이 되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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