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현대카드는 무신사와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달 기준 약 700만 회원과 5000개 입점 브랜드를 지닌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코로나19 국면을 감안해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두 회사의 젊은 직원 9명이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함께 공연을 펼쳤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무신사 PLCC에는 무신사에 집중된 혜택이 담긴다. 두 회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뵐 계획이라는 게 현대카드 측 설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를 이끌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무신사와의 협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현대카드 PLCC 사업을 또 한번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