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마이크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트렌드마이크로(한국 지사장 김진광)는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제품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비스 레디 프로그램(AWS Service Ready) 일부인 AWS 아웃포스트 레디(AWS Outposts Ready) 자격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AWS 아웃포스트 배포를 위한 통합 서비스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 인프라, AWS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툴을 모든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공간, 온프레미스 시설로 확장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에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은 AWS와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전반에 보안 보호 기능을 결합한 일관성 있는 하이브리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AWS 아웃포스트는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환경에 유지해야 하는 기업들이 AWS 인프라와 서비스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아웃포스트를 위한 트렌드마이크로 보호 기능을 통해 정부 및 금융 서비스 같은 버티컬 영역에서도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를 따르면서 AWS 환경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 쓸 수 있게 해준다.

마크 누니코벤(Mark Nunnikhoven)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2012년부터 AWS 파트너 네트워크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AWS 아웃포스트를 통해 데이터 보안 연속성을 제공해 고객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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