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링크(LN)
라인 링크(LN)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개발한 자체 가상자산(암호화폐) 링크(LN)가 오는 6일부터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에 상장한다고 코인포스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인의 토큰 이코노미 전략의 매개체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링크는 지난해 라인이 보유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프론트에 상장된 바 있다. 일본 현지에서 본격적인 링크 거래가 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는 링크 상장과 함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등 6종류가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일본 공정위로부터 승인받았다. (관련기사: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승인... 내년 2월 네이버서 라인 분할)

경영통합 승인에 따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각각 50%의 지분을 가진 라인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이 조인트벤처 산하에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를 두게 된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Z홀딩스 산하로 편입되면서 양사의 경영 통합 구도가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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