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 [사진: 위키미디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007/240711_210570_839.jp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해 말까지 운전자 개입이 필요없는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상하이 AI 컨퍼런스에 온라인으로 참석, 테슬라의 자율주행 개발 현황과 비전에 대해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는 올해 말까지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완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미 핵심 기능 구현에는 성공했으며 몇 가지 작은 기술적 문제만 해결하면 레벨5 자율주행 기능을 테슬라 전기차에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은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을 뜻한다.
현재 테슬라는 고속도로 같은 특정 조건의 구간에서 자율주행을 진행하고 위험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오토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별로도 분리하지 않고 테슬라 모델 S 이후 차량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하드웨어 변경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후 더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모델 3의 경우 오토파일럿 옵션 가격은 8000달러로, 테슬라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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