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인기 VR 콘텐츠인 태양의 서커스 VR의 신작 ‘알레그리아 VR’을 29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U+VR 앱에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레그리아 VR은 LG유플러스가 제작비를 투자하고 태양의 서커스, 실감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와 함께 만든 콘텐츠다. 태양의 서커스 VR은 지난해 U+VR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알레그리아 VR은 태양의 서커스 VR의 최신작이다.
알레그리아 VR은 회복과 희망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를 14분의 플레이타임에 담았다. VR 영상 속 놀라운 착시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진은 정교하게 설계된 100대 이상의 카메라와 태양의 서커스 VR 최초로 CG를 사용해 더욱더 화려하게 5K급 화질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29일 전 세계 최초로 U+VR앱에서 1편이 공개되며, 30일에는 오큘러스 Go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에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를 독점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일본의 통신사인 KDDI에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를 판매하며 전 세계 통신시장에 5G 콘텐츠를 수출하는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신중경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 팀장은 “알레그리아VR은 인기 VR 콘텐츠인 태양의 서커스가 오랜만에 만들어낸 신작”이라며 “5G에서 볼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시장에서 독보적인 5G 콘텐츠를 보유한 통신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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