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이 거래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빗썸 트레이더’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빠르고 간편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 자산 현황, 입출금 기능 위주로 앱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로그인 상태가 유지돼 클릭 한 번으로 거래가 가능하다고도 강조했다.

자산 현황 메뉴에서는 기간별 수익률 조회를 통해 특정기간 내 본인의 투자 내역 및 수익률을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알림 기능도 탑재됐다. 단기간 상승·하락 알림부터 지정가 알림, 체결 알림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지정가 설정은 최대 10개 항목까지 가능하다. 기존 빗썸 앱 이용자는 별도 가입 절차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 앱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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