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기아차가 태풍으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태풍 피해를 입은 차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 지원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이에 더해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를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 폐차 후 기아차를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 렌터카를 제공한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를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현대자동차 080-600-6000 / 기아자동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