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미 테크크런치 초청으로 투자 8개사 함께 참가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컴퍼니빌더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와 투자 스타트업 8개사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9에 초청받아 본 행사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2011년부터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관련 콘퍼런스로 글로벌 IT 및 스타트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어 업계 관계자의 네트워킹 기회가 된다.

함께 참가한 포트폴리오사는 총 8개 기업으로 약 300만 불 이하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8개 기업은 각각 인공지능, 모빌리티, 보안, SaaS, 사물인터넷(IoT) 등 각종 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이다.

그 밖에도 퓨처플레이의 투자사인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에스오에스랩은 코트라 파빌리온으로, 딥러닝 기반 기업용 자연어 인식 및 대화 AI 설계 솔루션 올거나이즈는 인공지능/머신러닝 파빌리온, 코딩 교육용 로봇 키트를 제작하는 럭스로보은 소셜임팩트/교육 파빌리온으로 전시부스에 참가해 현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퓨처플레이, 미 테크크런치 초청으로 투자 8개사 함께 참가했다.(사진=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 미 테크크런치 초청으로 투자 8개사 함께 참가했다.(사진=퓨처플레이)

슈피겐코리아,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케이스 출시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오는 25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케이스를 선보인다. 슈피겐은 ‘울트라하이브리드’, ‘아머 시리즈’ 등 자사 스테디셀러를 이번 아이폰11에 맞게 설계해 선보인다. 아이폰11 시리즈의 특징인 넓은 카메라 면적을 포함, 디바이스 보호력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디자인∙그립감 등 사용감을 높였다.

슈피겐의 대표 투명 케이스인 ‘울트라하이브리드’는 후면 카메라 보호에 집중해 디바이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기존 뒷면 모서리 부분을 높게 디자인한 ‘리어가드’를 카메라 부분에도 적용했다. 또한 새로운 공법을 개발해 공정 중 발생하는 뒷면 모서리 부분의 홀과 게이트 자국을 제거, 먼지 유입을 막고 미관상 불편함을 없앴다. 가격은 아이폰11용 1만9,900원, 11프로용 2만900원, 11프로맥스용 2만2,900원이다.

TPU와 PC 소재가 결합된 ‘터프아머XP’는 강력한 보호력은 물론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중 구조의 특성 상 장∙탈착이 어렵고 케이스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는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모서리 결합 부분에 후크를 적용했으며 많은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위치와 사이즈를 선정하여 디자인은 살리고 사용감은 극대화했다. 가격은 아이폰11용 2만3,900원, 11프로용 2만4,900원, 11프로맥스용 2만6,900원이다.

이 외에도, 슈피겐은 슬림한 ‘씬핏 시리즈’, 프리미엄 케이스 ‘건틀렛’, ‘라마농 캘린’ 등 다채로운 컬렉션을 구성했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슈피겐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오픈마켓에서 진행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1 시리즈 케이스 전제품을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슈피겐코리아,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케이스 출시한다.(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케이스 출시한다.(사진=슈피겐코리아)

집닥, 리바트키친과 주방시공 제휴 이벤트 '키친플래너스' 진행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대표 박성민)이 현대리바트와 주방시공 관련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집닥과 현대리바트의 리바트키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키친플래너스’ 이벤트는 양사가 다수의 공동제휴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할인과 더불어 신청 절차 간소화, 특정 부분 무상시공 지원 등 기존보다 강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제휴 이벤트로 리바트키친의 온라인 주방 제품을 시중보다 최대 30%의 혜택가로 특별 제공하며, 집닥을 통해 견적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 실측 및 견적 산출을 진행한다.

또한, 시공 전 기존 가구를 철거, 수거, 폐기하는데 발생하는 비용 또한 무상으로 제공하며 선반 위 먼지 쌓임을 방지해주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코니스 천장 마감을 지원한다. 집닥과 함께 하는 리바트키친의 키친플래너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집닥, 리바트키친과 주방시공 이벤트 ‘키친플래너스’ 진행한다.(사진=집닥)
집닥, 리바트키친과 주방시공 이벤트 ‘키친플래너스’ 진행한다.(사진=집닥)

엘라스틱, 데이터 활용성 강화한 ‘엘라스틱 스택’ 버전 7.4 출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데이터 검색엔진 기업 엘라스틱이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버전 7.4를 정식 출시했다.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인 '엘라스틱 스택' 버전 7.4는 클러스터 관리와 운영이 간소화되고, 새로운 집계 및 머신 러닝 역량이 도입됐으며, 스택 보안 환경을 강화했다고 엘라스틱 측은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엘라스틱 스택' 버전 7.4는 스냅샷 수명 주기 관리 기능이 도입돼, 재난 등으로 데이터를 복구할 경우 간편하게 데이터를 백업 및 복구할 수 있게 됐다. '엘라스틱 맵' 및 '엘라스틱 SIEM’도 제공된다. 일종의 사이버 공격 지도로, SIE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이브로 데이터에 기반한 사이버 공격 지도를 볼 수 있어 실시간 검색, 필터링, 탐색 작업을 할 수 있다.

데이터 변환 기능에 러신머닝이 도입돼 이상값 탐색, 회귀, 분류 등이 가능해졌다. 이번 버전 7.4에서는 회귀 분석 API와 이상값 탐색 UI를 추가로 제공한다.

바이코, 고성능 전원 변환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고성능 전원 시스템을 설계하기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것에 따라서 빠르게 변화하는 전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전원 변환을 설계하기 위한 견고한 설계 방법론이 필요하다.

바이코는 고성능 모듈러 전원 시스템 전문 회사로서,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9년 고성능 전원 변환 세미나 및 워크숍’을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 한다. 9월 17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8개 국가의 12개 도시를 순회 한다. .

반나절 일정의 이번 세미나는 기조 프레젠테이션과 전문가가 이끄는 워크숍으로 이루어지며, 성공적인 고성능 전원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주요 의제는 EMI 완화, 열 모델링, PCB 레이아웃, DC-DC 설계, AC-DC 프론트 엔드 구현이며, 실제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들어서 오늘날 전원과 관련해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설명한다.

참석 대상은 AC-DC 및 DC-DC 전원 시스템 설계에 관여하는 엔지니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CFT, 4㎛ 초극박 전지용 동박 양산

고품질 전지박 제조업체 KCFT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극박 전지용 동박을 30km 길이와 1400mm 광폭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KCFT는 자사의 도금 기술과 발전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 거기에 끊임없는 기술 개발이 더해져 사람 머리카락의 30분의 1 정도로 얇은 4㎛ 전지용 동박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4㎛ 초극박 전지용 동박으로 고객사에게 이차전지의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IT 기기를 보다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드론용 이차전지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드론용 이차전지는 하늘에 떠야 하는 특성 상 가벼운 재질의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차전지의 경량화에 초점이 맞춰진 배터리를 최우선으로 적용하고 있다. 드론은 군사용으로 개발되었고, 최근에는 촬영, 택배 등 상업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시장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KCFT 김영태 대표이사는 “KCFT의 끊임없는 도전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만나 4㎛ 초극박을 세계 최장 30km 길이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며, “Thin-tech 글로벌 No.1 이노베이터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동박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4공장이 들어서면 생산량이 총 3만톤으로 늘어나 전 고객사에 공급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의 수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 초극박 전지용 동박(사진=KCFT)

NXP, 크로스오버 MCU 제품군 출시

NXP 반도체는 성능과 신뢰성, 고도의 통합성으로 산업, IoT,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촉진할 i.MX RT1170, 클로스오버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발표했다. NXP의 i.MX RT1170 제품군은 NXP의 에지버스 솔루션 포트폴리오 기반의 고급 에지 컴퓨팅용 제품으로 저전력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최대 1GHz를 지원한다.

NXP는 전력, 성능, 비용효율성 면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기술 통합을 위해, 고급 28nm FD-SOI 기술을 이 솔루션에 적용했다.

제프 리즈 NXP MCU 수석 부사장은 “NXP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고성능 크로스오버 MCU 개발의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주목했다. 이제 NXP는 i.MX RT1170으로 GHz의 벽을 허물고 엣지 컴퓨팅의 기술적 가능성을 활짝 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NXP)

플렉시블 OLED, 올해 183억 달러 성장 예상

폴더블 스마트폰이 삼성전자에서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플렉시블 OLED(폴더블 OLED 포함) 산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비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플렉시블 OLED 패널 시장은 올해 183억 달러(약 22조 원)로 성장하며 2023년에는 327억 달러(약 39조 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충훈 대표에 따르면, 현재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제품은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워치, 자동차 4종류가 있으며, 내년에는 모니터 시장에도 플렉시블 OLED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에서는 롤러블 OLED TV 판매를 하지만 판매 대수가 너무 적어 아직은 시장을 형성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판매를 시작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올해 연말까지 80만대가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플렉시블 OLED 시장 확대에 맞추어 중국 패널 기업들의 플렉시블 라인 생산 규모가 매우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현재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연간 기판 면적은 730만㎡이며 중국은 460만㎡이지만, 2023년에는 중국의 생산 시설 규모가 1100만㎡로 확장되며 전체 생산 시설의 57%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Flexible OLED Market
플렉시블 OLED 시장(사진=유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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