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2월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부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에게 지난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7109만2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지난 12월 17일부터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 라이브 앱에서 진행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다. 앱에 업로드된 아이돌 캐롤 영상을 시청하면 시청 건수 당 후원금 100원씩 적립되는 형식으로, 이벤트가 끝난 31일 자정 기준 10개의 캐롤 영상이 총 71만920번의 시청 건수를 달성했다.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달된 기부금을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아동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 아동기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월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월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한편, LG유플러스는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 기부금 적립에 도움을 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2월 8일까지 약 2주간 U+아이돌 라이브 앱에 대한 평점과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캠페인에 참여한 EXID(5개), 청하(1개), 아스트로(4개), 더보이즈(1개), 김동한(1개), 에이프릴(6개), 오마이걸(7개), 라붐(5개), 위키미키(8개), 핫샷(5개)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직접 친필 서명한 모자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담당은 “예상보다 높은 기부금 적립에 기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좋아하는 아이돌의 친필 서명이 새겨진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의 손을 건넬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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