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제트18단 공기청정기(CAP 100SW)’가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 기술이 뛰어난 제품 및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에 캐리어에어컨이 수상한 ‘에너지 효율상’은 에너지 절감 기술 및 효과가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품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18단계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한 경상업용 공기청정기로 공기청정 면적 119.9㎡(약 36평)의 대형 평형대에 적합한 제품이다.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필경 캐리어에어컨 사장(왼쪽)과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캐리어에어컨)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필경 캐리어에어컨 사장(왼쪽)과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캐리어에어컨)

이 제품은 항공기와 독수리의 공기역학 기술을 접목한 두 개의 ‘이중구조팬’을 적용해 깨끗한 공기를 최장 15미터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고효율 BLDC 모터와 함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채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AMS(공기제어시스템)을 탑재해 청정화 능력 및 공기청정 최장거리도 확보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제트18단 공기청정기’는 캐리어에어컨의 독자적인 공기역학 기술로 국내 경상업용 공기청정기 동급 용량대에서 1㎡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한 친환경 제품이다”고 강조하며, “캐리어에어컨은 앞으로도 고효율·저소음을 실현하는 1등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친환경 에너지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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