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게임빌이 올해 1분기 매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91.1% 증가하며 적자가 확대됐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13.7% 올랐다. 국내 매출(45%)과 해외 매출(55%)이 고른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2분기에 게임 3종을 출시한다. 이달 중 출격할 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비롯해, 로열블러드, 자이언츠 워가 출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나올 예정이다. 엘룬, 탈리온, 코스모 듀얼,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전략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 준비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등 다수의 자체 개발작이 포진돼 있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통해 획득한 세계적인 라이선스 신작과 유망 파트너들과의 협력 작품 등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게임빌은 앞으로 스테디셀러와 신작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잇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