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기능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갤럭시S9 구매를 고려한다는 응답자 중 희망하는 통신사로는 SK텔레콤이 57.5%로 가장 높았고, KT 26.6%, LG유플러스는 13.7%, 알뜰폰 2.2%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달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 20~50대 남녀 3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24.6%(806명)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에 가장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최대 속도 1Gbps LTE 서비스 적용(22.7%, 743명), 삼성 브랜드 (13.6%, 446명), 업그레이드된 빅스비(13.2%, 432명), 인텔리전트 스캔(9.5%, 311명), AR(증강현실) 이모지(6.2%, 203명), 베젤리스디자인(3.1%, 101명), 기타(7%, 228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 저장용량 선호도는 256기가바이트(GB)가 53.2%(1531명), 64GB가 46.8%(173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색상은 미드나잇블랙이 36.5%로 가장 높았으며, 코랄블루와 라일락퍼플이 각각 31.8%, 31.7%로 코랄블루가 약간 앞섰다.
갤럭시S9 구매를 고려한다는 응답자 중 희망하는 통신사로는 SK텔레콤이 57.5%로 가장 높았다. KT 26.6%, LG유플러스는 13.7%, 알뜰폰 2.2% 순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통신사 네트워크 속도와 안정성이 2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멤버십혜택(18.1%), 카드제휴할인혜택(17.7%), 통신사브랜드이미지(16%), 요금제(12.2%), 기타(7.2%), 사은품(5%)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