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갤럭시S9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탭S4를 같이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또한 새로운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S4 성능에 대한 스펙도 공개됐다.

갤럭시탭S4 (모델 번호 SM-T835)는 하이엔드 태블릿이라며 4GB 램과 64GB 내부 용량을 갖추고 있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갤럭시탭S4에는 Adreno 540 GPU (그래픽 처리 장치)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탭S4의 경우 12MP(메가 픽셀) 카메라가 후면에 적용되며 8MP 카메라가 셀카용 카메라인 전면에 담길 예정이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 지원은 불가능하지만, 와이파이(Wi-Fi) 및 GPS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 갤럭시탭S4는 2560 x 1600 픽셀 해상도의 10.5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되며 OS(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Oreo)가 사용된다. 갤럭시탭S4에는 사용자가 전화를 걸고 걸 수 있도록 SIM 카드 슬롯도 포함될 예정이다.

갤럭시탭S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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