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체인ID'에 암호화 키 관리 솔루션 공급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사장 이석우)는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ID'에 자사의 암호화 키 관리 시스템 '디아모 케이엠에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체인ID는 11개 증권사 등 자본시장 주요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에서 선보이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 인증체계 서비스다.

펜타시큐리티의디아모 케이엠에스는 암∙복호화 시 사용되는 키를 생성 및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키의 전반적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관장하는 암호화 키 관리 솔루션이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전무는 "금융업계뿐 아니라 여러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보안의 가장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암호화 키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장요구 또한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SAP 컨커, 리브랜딩 및 향상된 서비스 공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글로벌 출장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컨커(Concur)가 'SAP 컨커(SAP Concur)'로 리브랜딩하고 모회사인 SAP와의 브랜드 통합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SAP 컨커는 이번 리브랜딩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보다 고객 중심적이고 연계성이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사는 SAP 컨커 솔루션을 활용해 출장 및 경비 관리, 송장 처리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보다 간소화하고 예산 관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닉 에버레드 SAP 컨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SAP 컨커는 SAP가 보유한 방대한 리소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올해는 국내 고객사 및 파트너사 확대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하나카드, '넥슨 던전앤파이터 체크카드' 출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넥슨은 하나카드와 제휴를 맺고 넥슨 던전앤파이터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남마법사, 지니위즈, 베키, SD캐릭터 등 던파의 캐릭터가 새겨진 넥슨 던전앤파이터 체크카드는 넥슨캐시 또는 던파의 재화 세라를 구매할 경우 충전금액의 15퍼센트의 캐시백 혜택을 월 3회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버스, 택시)과 택시, 온라인마켓, 커피숍, 편의점 등을 이용할 경우에도 캐시백을 지원한다. 넥슨은 넥슨 던전앤파이터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29일까지 신규 카드를 발급한 3만 명에게 코인 50개와 카드 아이템 4종을 받을 수 있는 던파X하나 지갑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1월 말까지 넥슨 던전앤파이터 체크카드로 넥슨캐시 또는 세라를 1만 원 이상 충전한 선착순 8000명에게는 넥슨캐시가 추가로 제공된다.

사진=넥슨

리니지M, '신년의 행운이 깃든 특별한 상자 이벤트' 진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신년의 행운이 깃든 특별한 상자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시련던전과 월드보스를 공략해 신년 행운 상자를 얻을 수 있다. NPC(Non Player Character)에게서 아데나(게임내 재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신년 행운 상자에는 0~9까지의 숫자 중 하나가 들어있다.

이용자는 신년 행운 상자에서 얻은 숫자를 조합해 이벤트 상자를 만들 수 있다. 이벤트 상자는 조합한 숫자에 따라 특별/충전석/코인/축복 상자로 구분된다. 특별 상자에서는 봉인된 희귀 무기/방어구/액세서리 제작 비법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캐시슬라이드, 사용자와 함께 연간 기부금 1억 5천만원 돌파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모바일 서비스 기업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통한 2017년 기부금액이 1억 5천만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한해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총액은 1억 5천만원으로 총 4만명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최다 기부자는 50여 회에 걸쳐 15만원을 기부했다. 가장 많은 기부가 이뤄진 캠페인은 약 2천만원이 모금된 세이브더칠드런의 '이틀 밖에 살지 못할 거라고 했던 아이'였다.

NBT는 지난 2012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홀트아동복지회 등 국제구호단체와 제휴를 맺고,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캐시'를 기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캐시슬라이드 내 상점 '기부하기'탭에서 원하는 캠페인에 회당 2천원~3천원을 기부할 수 있다.

캐시슬라이드 기부하기 페이지(사진=NBT)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누적판매 '25만대' 돌파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판매 25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누적판매 15만대를 넘어선 이후 4분에 1대꼴로 판매를 기록하며 9개월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 누적판매 25만대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 9개월간의 판매량은 출시 이후 3년간의 누적판매량에 맞먹는 수치로 동부대우전자는 ▲제품 라인업 확대 ▲디자인 강화 ▲해외시장 전략적 공략을 성공의 이유로 꼽았다.

동부대우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박제형 부사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동부대우전자는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지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을 강화하면서 누적판매 25만대를 달성, 매출 증대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모델 컷(사진= 동부대우전자)

멜론, ‘카카오톡’에서 ‘인 앱 플레이어’ 제공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음악 플랫폼 멜론은 카카오와 연동을 강화해 '멜론 위드 카카오'를 카카오톡에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탭-멜론을 통해 제공되는 멜론 위드 카카오의 주요 기능은 음악 재생(인 앱 플레이어) 및 공유, 개인화 맞춤 큐레이션 등이다. 재생 중인 음악은 대화방을 벗어나도 감상 가능하며, 대화상대와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한해 무제한 듣기, 100회 듣기, 300회 듣기 등 이용권 구매 및 선물하기 기능도 신설된다.

야놀자, 올해는 3번 놀면 3만3천원 깎아준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2018 무한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8 무한쿠폰 이벤트는 지난해 실시한 ‘3만원 무한쿠폰 이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야놀자 회원들이 숙소를 3회 예약할 때마다 3만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세트를 무제한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쏘카, 국내 카셰어링 기업 최초로 말레이시아 진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지점을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쏘카는 말레이시아 내 240여대의 차량, 120여개의 쏘카존을 마련하는 등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서울과 같이 도심 인구밀도가 높은 지리적 특성과 함께 차를 공유하는 순환과정이 빠르고 차량 관리가 용이하며, 아직 차량 렌탈 및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카셰어링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로, 추후 해외 진출 판로를 넓히는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쏘카는 카셰어링 기업의 선두주자로서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발점으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쏘카를 이용하려면, 서비스 가입 후 국내와 같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차량 예약 및 이용을 하면 된다. 국내와 달리 카셰어링 가입 비용이 존재하며(50RM, 약 13,000원) 국내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현지 말레이시아 계정 어플로 이용이 가능하다. 렌탈료에 시간당 15km까지 주유비가 포함돼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국민은 물론 국제 면허증을 인증받은 누구나 자유롭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지점을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쏘카)

네이버 이미지 검색, 고도화된 AI 기술과 고품질 이미지DB 기반으로 진화 중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작년 한해 동안 웹검색 고도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그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다량의 웹문서 중 고품질의 이미지를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 반영하며, 이미지 DB 수량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고품질의 이미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 고도화에는 ▲대규모 이미지 DB 수집 및 정제 기술 ▲증가한 DB 규모에 따른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처리 시스템 ▲이미지 품질 평가와 관련된 기계학습 시스템 등 다양한 AI 기술이 활용됐다.

네이버는 이미지의 품질을 평가하는 피쳐(Feature,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한 별도의 ‘이미지 피쳐(자질) 저장소’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의 이미지 DB를 2배 이상 확대했다. 또한, 딥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십억 건의 이미지에 대한 속성을 분석하기 위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실시간으로 수집된 DB들은 이미지 정보가 가지고 있는 많은 텍스트 정보 중 신뢰도 높은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AI 통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를 대응하거나 성인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정제 기술을 거치도록 했다.

그 결과 대용량의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반영하고, 안정적인 이미지 품질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서 클릭수가 증가하는 등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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