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 국제 데이터 보안인증 PCI DSS 공식 획득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국제 데이터 보안인증인 PCI DSS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PCI DSS 인증은 비자, 마스터카드 등 5개 글로벌 카드사가 카드 회원과 관련한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일관된 정보보안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 공동개발한 국제보안표준규격으로 신용카드사, 지급결제(PG)사, 카드가맹점 등이 주요 인증 대상이다.

PCI DSS 인증은 ▲네트워크 보안 ▲카드소유자 데이터 보호 ▲취약점 관리 ▲강력한 접근통제 ▲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테스트 ▲엄격한 보안정책 등 12개의 주요 영역에서 415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을 수여하는 보안인증이다.

PCI DSS는 신용카드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에 요구되는 인증으로 토스는 의무적인 인증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인증을 신청했으며, 글로벌 인증업체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를 통해 PCI DSS 표준 중 가장 높은 레벨1 인증을 획득했다.

비바리퍼블리카 신용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우)가 공식 인증 기관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 코리아 박재범 대표로부터 PCI DSS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사진=비바리퍼블리카)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포마크 자회사 ALT에 20억원 투자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는 특수 목적형 모바일기기 전문회사 ALT(대표 이상수)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ALT는 키즈폰 및 AI 스피커 제조회사로 잘 알려진 인포마크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피처폰, 스마트폰 등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연령별 사용환경에 맞춘 특수 목적형 모바일기기를 기획 및 개발하여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박정남 책임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도래하여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는 반면, 연령별로 특화된 특수 목적형 단말 시장은 2016년 50만대 규모로 시작하여 2017년 1년 만에 100만대 규모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ALT가 변화하는 통신 시장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이번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스트라입스, ‘스마트 사이즈’ 시스템 개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남성 커스텀 패션 브랜드 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는 2013년 런칭 이후 5년간 측정한 대한민국 남성 신체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19일 ‘스마트 사이즈’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트라입스의 ‘스마트 사이즈’는 수 만 명의 고객을 만나 직접 측정해 온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개인별 최적의 사이즈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키, 몸무게, 연령대, 상의사이즈, 허리, 팔, 목, 어깨, 체형 등 9가지의 정보를 입력 받으면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 주게 된다.

스트라입스 이승준 대표는 “지난 5년 간 발로 뛰고 모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기성 셔츠보다 뛰어난 핏과 품질을 구현했고 매우 만족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바지사이즈까지 확장한 형태의 스마트 사이즈를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적의 핏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한다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IT 교육전문기관 KG아이티뱅크(KG ITBank)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인 교육기관인 KG 아이티뱅크와 함께 8주간에 걸친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KG 아이티뱅크의 프로그램은 온프레미스 서버를 포함해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쳐, 애저(Azure) 클라우드 솔루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현장에서 클라우드는 물론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가의 필요성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현장형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이 목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역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 정책과 연계된 애저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와 애저를 활용한 실습 과정을 담은 강좌로 편성되며 일반인, 학생, 직장인 등 클라우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향후 전국 8개 인력개발원 및 32개 대학 과정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ISA ‘제5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블록체인 기술 및 관련 산업의 2017년도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시장 전망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5회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를 19일 개최했다.

‘2018년 블록체인이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과 기회’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IBM의 ‘국내외 블록체인 주요 동향 및 구축사례’와 일본 블록체인 추진협회(BCCC)의 ‘일본의 블록체인 주요 동향 및 전망’이 기조 강연으로 발표됐다.

KISA는 2017년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전담팀을 신설하여 블록체인 관련 중장기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후, 산학연관 협의체인 블록체인 오픈포럼을 지난 3월 창립하고, 블록체인 법제도 연구반 운영을 통해 물류, 헬스케어, 공공, 에너지 등 비금융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법령의 제·개정 필요성과 추진방안을 도출했다.

반값 블랙베리, 체리폰에서 29만원에 판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기계 전문사이트 체리폰은 블랙베리 프리브를 29만원대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랙베리 프리브는 2016년 9월 국내 정식 출시됐다. 대화면 풀터치와 한글 각인 쿼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안드로이드 폰이다.

최근 블랙베리 키원의 경우 58만원의 가격에 국내에 출시된 적 있다. 키원의 경우 알뜰폰인 CJ헬로서만 개통이 가능하다. 체리폰에서 29만9000원에 판매되며 주문 후 2일내 받을 수 있다.

체리폰 관계자는 “블랙베리 본사가 만든 제품을 모든 통신사에 사용 가능한 공기계 언락폰으로 공급한다”라고 말했다.

코인원, 기부 프로젝트 실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코인원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인원은 ‘사람과 기술, 기술과 세상의 연결을 통한 따뜻한 움직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상 곳곳 따스함을 전하기 위한 ‘코인원 기부(Coinone Give)’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코인원 기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행복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다. 코인원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국내외 곳곳 우리 사회 전체에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코인원의 첫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개발자를 위한 CTI 지원이다. 코인원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락플레이스-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프리미어 파트너 계약 체결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오픈소스 전문 기업인 락플레이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GCP)의 프리미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글은 최근 한국 클라우드 시장 공략 의지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GCP 시장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머신 러닝, PaaS(Platform as a Service) 클라우드 부문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준규 락플레이스 전무는 “현재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시장은 치킨 게임을 하듯이 비용 경쟁을 하고 있다”며 “향후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성은 사물인터넷(IoT)과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사전예약 실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미지의 공룡 세계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의 MMORPG다. 내년 1월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의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안드로이드OS 및 iOS 이용자 누구나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 스크린샷 (사진=넥슨)

미르의전설2 IP활용한 ’열화뇌정‘ 중국 출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미르의전설2’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중국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국 ‘라스타 게임즈’(Rastar Games)에서 개발한 MMORPG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라스타 게임즈'는 장난감 제조 및 게임 개발/퍼블리싱(게임 유통)를 주 사업으로 하는 ‘라스타 그룹’ 소속의 게임사업본부로 팀탑 게임즈를 포함한 3개 업체가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수십여개의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주요 라인업 중 ‘미르의 전설2’ IP 소재로 제작된 모바일게임 ‘열염용성’이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신작 모바일게임과 HTML5 게임의 출시로 전반적인 라이센스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IP 침해 불법 게임에 대한 단속과 비수권 서버 양성화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건전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통해 위메이드와 저작권공유자인 액토즈의 시장점유율 제고 및 라이센스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열환뇌정 대표이미지 (사진=위메이드)

네오위즈 ‘아바’ 신규 콘텐츠 ‘그랑프리’ 모드 업데이트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네오위즈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1인칭 슈팅)게임 ‘아바(A.V.A)’에서 신규 콘텐츠 ‘그랑프리’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랑프리 모드는 총 20라운드로 진행되는 1vs1 개인전 콘텐츠다. 협동이 아닌 자신의 실력에만 집중할 수 있는 모드로, 총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라운드는 랜덤 매칭으로 진행되며 이후부터는 랭킹 시스템에 따라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1vs1 자동 매칭된다.

헤드샷 보너스, 이벤트 라운드, 연승 보너스 등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가 발생해 역전의 묘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중 하나로, 개인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는 안성맞춤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 '아바'가 그랑프리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사진=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앙상블 스타즈’ 사전 예약 시작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9일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 for kakao’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2015년부터 일본, 중국, 대만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앙상블 스타즈는 현직 라이트 노벨 작가와 유명 성우를 기용해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몰입도를 선사하며 일본 내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 권을 유지 중인 화제의 게임이다.

사전 예약은 오늘부터 ‘카카오게임’을 통해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기 및 아이폰 이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이용자분들에게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전하기 위해 번역 및 콘텐츠 부분 유지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앙상블 스타즈에서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빛나는 나의 별을 키워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파이널 블레이드’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카이피플이 개발한 모바일 RPG ‘파이널 블레이드’가 12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널 블레이드 이용자는 ▶신규 영웅 ▶신규 콘텐츠 ‘시련의 탑’ ▶연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영웅으로 초월 영웅 ‘발라스’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초월 영웅 ‘적랑’과 강림 영웅 ‘은월 적오’의 새로운 코스튬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신규 콘텐츠인 ‘시련의 탑’을 공개했다. 최대 5인(70레벨 이상) 편성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시련의 탑은 총 30층으로 구성되며, 이용자는 각 층 정복 후 다음 층에 도전할 수 있다.

네이버/네이버랩스 연구원 3명,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 연구 주역 선정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한국공학한림원의 '대한민국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기술 100가지와 이를 주도해나갈 차세대 연구 주역 238명' 가운데 인공지능(AI), 로봇, 교통 및 건설 분야에서 3명의 네이버, 네이버랩스 연구원들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의 차세대 연구 주역은 이들 기술 분야 연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여기에 네이버 김준석 파파고 리더, 김정희 네이버랩스 리더, 정원조 에피폴라 연구원이 선정된 것. 

김준석 리더는 네이버의 인공신경망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이끌고 있는 자연어 처리 분야의 전문가다. 네이버랩스 김정희 리더는 비전 분야에 대한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로봇 분야의 차세대 주역으로 선정됐다. 정원조 에피폴라 연구원은 항공, 위성, 드론 영상을 이용한 도시 규모의 3차원 공간 복원 기술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교통 및 건설 기술 분야 주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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