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 린 스타트업을 위한 올인원 개발 서비스 ‘렛츠업’ 출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소프트웨어 하우스 레클(대표 정조균)이 린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올인원 개발 서비스 ‘렛츠업’을 24일 출시했다. 린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만든 뒤 시장의 반응을 제품 개선에 즉시 반영하는 전략으로 반복적 테스트와 개선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고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렛츠업은 개발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빠른 시제품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가설 검증, 필요 기능 정의, 제품 구현, 제품에 대한 데이터 수집. 제공, 운영 등의 과정을 스타트업 상황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BaaS플랫폼을 바탕으로 가볍고 빠른 개발을 지원할 뿐 아니라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시제품 외에도 정식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제품 설계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데 시제품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시장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부 개발팀 구축도 지원한다. 레클이 보유한 검증된 개발자 인력 풀을 제공하고 실제 채용 과정에서도 직무기술서 작성, 서면 및 대면 평가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린 스타트업을 위한 올인원 개발 서비스 ‘렛츠업’(사진= 레클)

티몬, 일본 료칸 실시간 예약 서비스 시작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 일본 프리미엄 료칸 예약 사이트인 리럭스와 제휴하고 일본 전역의 730여개 료칸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료칸은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이다. 
 
티몬 앱에서 ‘료칸’을 검색하면 일본 전역의 1400여개의 료칸 중 엄선된 730여개의 료칸을 둘러보고 예약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프라이빗 노천탕부터 도시 인근에 가성비 높은 료칸까지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료칸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1박에 11만원의 보급형 료칸부터 23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료칸까지 각자의 예산에 맞춰 숙소를 찾는 것도 쉬워졌다.
 
티몬은 료칸 실시간 예약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료칸, 완벽한 휴식’ 기획전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료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 블라인드 전형 방식의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블라인드 전형’ 방식으로 신입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2014년 합병 이후 첫 신입 공채다. 공개채용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선발 인원은 채용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번 신입 공채는 개발 역량 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학력, 경력 등 스펙이 아닌 코딩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블라인드 전형으로 실시된다. 스펙보다는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창의성 등이 뛰어난 신입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한 취지다. 웹/모바일 서비스에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지원 접수에서는 블라인드 전형의 취지에 맞게 학력, 나이, 성별, 경력 등을 기입하지 않는다. 성명, e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만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코딩테스트는 다음달 16일부터 진행된다. 코딩테스트는 온라인 2차례, 오프라인 1차례 등 총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카카오는 코딩테스트를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1, 2차 인터뷰를 진행한 후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입사하게 된다.

티맥스소프트 DBMS 솔루션 '티베로', 금융권 도입 가속화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노학명)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가 외산 소프트웨어(SW)가 차지하고 있던 금융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코스콤의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DBMS 솔루션 티베로를 공급해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으며,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국내 대형 금융기관의 주요 시스템에도 제품을 공급에 성공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보수적인 금융 DBMS 시장에서 티베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국산 DBMS 솔루션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의 주요 IT 시스템에 국산 대표 DBMS로써 티베로의 도입이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파수닷컴, '데이터 중심' 컨설팅 서비스로 차별화 시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데이터 중심의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가져가며, 보안 컨설팅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복잡한 IT 환경과 규제의 변화에 따라 데이터 중심의 보안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그 범위는 개인정보에 국한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파수닷컴은 데이터 중심의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경영 리스크 관점에서 조직의 정보를 중심으로 보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은 "실제로 보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데이터들에 대해 라이프사이클 단위로 위험을 분석하고, 각 위험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자 하는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앞으로 제품 판매를 위한 컨설팅이 아닌 기업이 제대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다 가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 퓨전 및 워크스테이션 업데이트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데스크톱에서 다수의 운영체제(OS)를 운영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퓨전과 워크스테이션의 최신 업데이트를 24일 공개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퓨전 10 Pro는 REST API 를 지원해 원격 가상 머신(VM) 관리를 가능하며, 기업이나 개발자는 퓨전을 통해 재고관리, 네트워킹을 포함한 VM 운영 업무를 최신 상태의 개발, 테스트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워크스테이션 14 Pro는 윈도10과 윈도 서버 2016 상에서 VBS(Virtual Based Security)를 지원하고, UEFI 시큐어 부트 기능과 가상 신뢰 플랫폼 모듈(Trusted Platform Module)을 추가해 최상의 OS 보안 수준을 유지가 가능하다.

데이브 그랜트 VM웨어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두 제품의 강화된 보안성 및 호환성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데이터 센터 관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드라이브' 베타 버전 출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드라이브'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토스트 드라이브는 파일 저장 및 관리를 도와주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PC웹과 안드로이드, 윈도우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5GB의 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페이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는 "토스트 드라이브는 자사의 토스트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개방성을 극대화했다"라며 "토스트 드라이브의 이용자라면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고 보관하는것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편리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해 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트 드라이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PC 홈페이지(drive.toast.com)를 통해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IBM, 통합형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 플랫폼 공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IBM이 통합형 엔터프라이즈급 생산 블록체인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24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IBM이 금융 서비스, 공급망, 물류, 유통, 공공 분야 및 보건 등 다양한 업계를 망라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활용해 400여개 기업에 제공한 성공적인 블록체인 작업에 기반해 구축됐다.

특히 IBM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면 여럿이 함께 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 관리, 운영 및 보안 유지가 가능해 기업들이 블록체인 채택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한편, IBM 블록체인 플랫폼은 IBM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된다.

SK㈜C&C 클라우드 제트, 국내 클라우드 시장 안착 선언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SK㈜C&C(사업대표 안정옥)는 클라우드 제트 출범 1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SK㈜C&C에 따르면 현재 클라우드 제트는 50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안착한 상태다. 특히 영업일 기준 매일 2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군도 제조·게임·IT·교육·자동차·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어,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AI) 에이브릴과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현석 SK㈜C&C 클라우드 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는 인프라가 아닌 시스템이라는 클라우드 제트의 차별적 강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라며 "클라우드 시스템에 AI 에이브릴을 융합해 국내 기업의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클라우드 제트의 시장 성장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안랩, 클라우드 보안분야 순항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실증환경 보안서비스 위협점검 및 보안컨설팅 지원(이하 KISA 클라우드 실증환경 보안컨설팅)' 사업을 지난 3월 수주해 현재 정보보안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안랩이 수주한 KISA 클라우드 실증환경 보안컨설팅 지원사업은 신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발굴을 목적으로, KISA가 선정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보안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안랩은 ▲사전 보안현황분석 ▲보안통제 항목 수립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교육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보안진단 등 선정된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보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 상무는 "안랩은 이번 클라우드 보안컨설팅 이외에도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원격보안관제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보안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IA, 글로벌 AI 스타트업 분석 보고서 발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NIA)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서비스 모델을 분석하고 국내 스타트업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세계를 이끄는 AI 스타트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세계적인 AI 스타트업 분석과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현황 진단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강국이 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서병조 NIA 원장은 "본 보고서가 4차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 세계의 소리 없는 전쟁 속에서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NIA, K-ICT NET챌린지 캠프 시즌4 해커톤캠프 개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호텔경영대학에서 챌린지리그(학생팀) 14팀의 아이디어 집중 개발과 멘토링을 위한 '해커톤캠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챌린지리그(학생팀)의 기존 NET챌린지캠프의 중간보고 및 평가를 대체하는 자리로 해커톤캠프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받음으로써 개발물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덕재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 연구협력포럼 의장은 "무박 3일간의 해커톤캠프를 통해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학생들 스스로 개발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스웍스, 국가 긴급 재난 대응 시스템 시연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매스웍스는 24일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에서 미국 대통령 혁신연구위원의 주도로 개발된 국가 긴급 재난 대응 시스템(SERS)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매스웍스가 선보인 SERS는 최신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미션 컨트롤 센터, 무인비행체 및 자율주행차의 효율적인 구조 임무 계획 실행을 지원한다.

김영우 매스웍스코리아 전무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매스웍스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SERS을 직접 선보였다"라며 "향후 매스웍스는 드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은 물론 정확성 높은 설계를 통해 드론이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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