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9가 갤럭시S8가 동일한 화면 크기를 사용한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갤럭시S8시리즈는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통해 스마트폰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화면이 크기를 확대했다.

갤럭시S9 및 갤럭시S9플러스는 갤럭시S8시리즈와 같은 크기를 적용해 출시될 것이라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이미 갤럭시S9 5.77인치, 갤럭시S9플러스에 6.22인치의 주문 사양을 부여 했다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화면의 크기가 유지되지만 갤럭시S9의 디스플레이 자체는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는 지문 인식 장치를 디스플레이 안에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가능성이 크다. 퀄컴과 협업해 생체 내 이미 작동하는 프로토 타입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잘 작동될 확률이 높다.

갤럭시S9는 엣지 디스플레이와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중하순에 발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8은 6.32인치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9 추정 이미지(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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