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은 13일 출시된 ‘레고 퀘스트앤콜렉트’가 출시 3일만에 국내 양대 마켓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게임은 16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부문 2위, 인기 급상승 게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게임 카테고리에서 8위, 어드벤처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

레고 퀘스트앤콜렉트는 레고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만들어 낸 독특한 레고 브릭월드를 배경으로 한 수집형 RPG게임이다.

유저들은 레고시티, 레고 미니피겨, 레고 닌자고, 레고 캐슬, 레고 해적 등 인기 레고 시리즈에 등장하는 레고 미니피규어와 세트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콜렉션을 제작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퀘스트앤콜렉트의 초반 인기에 대해 “캐주얼게임이라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레고 IP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점이 초반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넥슨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사진=넥슨)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