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이 퍼블리싱하고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가 다음달 27일 출시된다. 넥슨은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다크어벤저3는 안드로이드, iOS버전으로 국내에 출시되고 연내 14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 중국과 일본은 내년에 서비스가 계획 중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다크어벤저는 전작의 장점을 더 심층적으로 발전시켰다”며 “RPG장르에서 3편까지 시리즈를 선보인 게임은 많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크어벤저 시리즈는 퀄리티를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도 저사양으로 구현돼 전 세계 3500만 누적 다운로드의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IP다”고 덧붙였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이 8일 '다크어벤저3'를 소개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액션 RPG의 해답을 다크어벤저3에서 찾았다”며 “콘솔 수준의 액션성, 화려한 스토리 등 그 어떤 모바일 RPG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게임성을 이 게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는 이 게임의 차별화 포인트로 ‘몬스터 탑승’, ‘피니시 액션’, ‘무기탈취’를 꼽았다 이어 몰입감 높은 스토리,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을 소개하고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반 대표는 “이 게임은 전작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총 집약해 선보이는 야심작”이라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최소 1회, 많으면 2회 업데이트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액션 RPG유저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8일 다크어벤저3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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