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7.0 누가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후 중저가폰을 대상으로 누가 업데이트를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A9프로도 안드로이드 누가 7.0 업데이트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GFX벤치와 긱벤치에서 갤럭시A9프로가 발견됐으며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누가 7.0 업데이트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갤럭시A9프로는 지난해 5 월, 안드로이드 6.0.1을 적용해 출시됐다. 6인치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 4GB 램, 32GB 용량,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담았다.

또한, OIS 및 1080p 비디오 레코딩 기능, 16메가 픽셀 후면 카메라, 8메가 픽셀 전면 카메라, 지문 인식 장치, 삼성페이및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갤럭시A9프로는 처음 몇 주 동안 중국 시장에만 한정돼 출시됐지만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도 이 단말기를 출시하기로 결정한 적 있다.

갤럭시A9프로 안드로이드 테스트 (사진=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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