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국내 공유기업 다날쏘시오(대표 이상무)는 한화건설과 지난 22일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주택)내 통합주거서비스 플랫폼 제공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쏘시오는 이를 통해 공유와 주거가 결합한 주거 4.0 시대를 열어 국내 인구의 50%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온 오프라인 기반의 통합주거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방법의 육아, 시니어케어 그리고 단지 내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휘트니스센터, 영유아 보육시설, 키즈& 맘스 카페, 육아용품 셰어링과 같은 주민 공통 서비스는 물론 이사, 세탁, 조식배달, 시니어케어, 차량공유, 스마트 택배함 등과 같은 개별서비스 그리고, 외국어, 음악, 레저 등 액티비티, 메이크업, 꽃꽂이, 반찬가게 등 다양한 재능공유와 셰어오피스까지 아파트 공용부지에 마련될 것이다.

또한 쏘시오는 S/W, IoT, 건축/건설, 제조/유통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주체들간 긴밀한 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다날쏘시오 이상무 대표는 “주거 4.0 시대에 통합주거서비스는 아파트 단지내 작은 규모의 백화점 문화센타와 같은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쏘시오가 제공하는 전용 플랫폼과 오프라인 운영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육아, 헬스케어, 가사, 자동차 공유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하게 됨으로써 ‘돈 버는 아파트’에 사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오른쪽에서 4번째)와 김만겸 한화건설 상무(왼쪽에서 5번째)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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