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트래픽 및 컨텐츠 전송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CDN 플랫폼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로버트 A. 렌토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회장은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첫 방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CDN 시장에 대해 "2016년 1년간 네트워크 용량이 2배로 증가했다"라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CDN 서비스를 활용하면 공간과 전력을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A. 렌토 회장은 향후 CDN 시장에 대해 "CDN 관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중화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며 "OTT(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 Over The Top)는 2015년 초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로는 2017년인 올해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VR도 올해 본격화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기기들이 지원되어야 하고 사람들이 사용법을 배우고 편하게 사용하여 비즈니스 이점을 충분히 인식하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전망했다.

로버트 A. 렌토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회장이 방한 해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라임라이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이에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트래픽 및 컨텐츠 전송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CDN 플랫폼인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은 목적에 맞게 만들어진 고급 컨텐츠 전송 서비스를 최적화함으로써 특정 클라이언트 코드 없이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잡한 네트워크 조건에서 혁신적인 전송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나이젤마이스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컨텐츠 획득부터 컨텐츠 관리, 컨텐츠 전송, 고급 셀프 서비스 기능, 새로운 프로토콜에 대한 점진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고객이 다른 경쟁 제품보다도 우수한 경험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컨텐츠 전달은 사용자 경험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고객들이 라임라이트의 우수한 성능을 통해 최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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