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닌텐도가 가슴느낌이 나는 게임패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닌텐도가 최신 게임 콘솔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용하는 ‘HD 럼블’ 게임패드에 가슴느낌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HD럼블 게임패드는 게임 유저들에게 실제 느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닌텐도의 기기다. 예를 들어 차가운 얼음물 컵을 잡는 느낌을 이 패드를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슴느낌 기능이 적용될 게임은 ‘섬란 카구라’라는 미소녀 게임이다. 이 게임은 미소녀들이 등장해 물총으로 적을 맞아 싸우는 것이 기본 컨셉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닌텐도 홍보 영상에서 소개되는 '섬란 카구라'게임과 게임패드 HD럼블 (사진=유튜브)

매체는 실험실처럼 보이는 곳에서 HD 럼블 개발 영상을 설명하면서 만약 이것이 진짜 가슴느낌이 나는 패드 개발을 위함이라면 상당히 이상해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닌텐도 게임 콘솔은 가족 친화적인 게임기로 명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슈퍼마리오, 동키콩과 같이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게임 캐릭터들도 닌텐도 게임에 존재한다. 매체는 “이것이 진짜 섬란 카구라에 적용될 기능일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게임 '섬란 카구라' 용 추정 HD럼블 개발 영상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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