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세계 와인 생산량이 10%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감소 폭은 62년 만에 처음이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국제와인기구(OIV)의 분석을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특히 호주와 이탈리아의 생산량 감소폭이 두드러졌는데 각각 26%, 23% 하락했다. 스페인도 생산량의 20% 이상이 감소했으며 칠레와 남아프리카에서는 10% 넘게 줄었다.이들과는 달리 프랑스에서는 와인 생산량이 되려 4% 증가해 세계 최대 와인 생산국이 됐다.OIV는 "전 세계 포도 수확량이 1961년 이후 최악 수준인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와 관련해 가뭄이나 홍수, 지진 등 여러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기후와 관련된 재난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이하 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폭풍과 홍수, 폭염 등 다양한 기후 관련 재난이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아시아 지역의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최고 기온을 갱신하면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에서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지구 온난화로 치명적인 폭염과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지난해 유럽 기후 현황(ESOT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유럽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2.3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평균 수치(1.3도)보다도 높다. 특히 남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80일 동안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는데, 스페인 남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른 온열 질환 관련 사망자도 지난 20년 동안 거의 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다.15일(이하 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사용되는 비교적 값싼 로부스타 커피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 커피 벤치마크인 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은 지난 12일 t(톤)당 3948달러로 사상 최고로 뛰었다. 1년 전보다 60% 넘게 올랐다. 가격 폭등의 주 요인은 주요 공급처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량 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때 이른 폭염이 덮쳤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지 않은 시점에서 연일 섭씨 40도가 넘는 더위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베트남 VN익스프레스, 태국 방콕포스트, 필리핀 마닐라타임스 등 동남아 여러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수도 하노이 등 북부 지역은 기온이 35~6도 안팎을 오가고 있다. 중북부 호아빈성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기온이 41도까지 치솟았다.태국 북부는 지난달부터 기온이 연일 40도를 웃돌고 있다. 북서부 딱주 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명 '열돔 현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브라질 중남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섭씨 60도(℃)에 육박했다. 이에 상파울루 가톨릭대학(PUS-SP) 학생들이 에어컨조차 없는 열악한 학습 인프라를 지적하며 비키니 시위에 나섰다고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G1이 전했다.해당 시위는 캠퍼스 전용 데이트 온라인 페이지 '스포티드'(Spotted)를 통해 시작됐다. 지난 몇 년 동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 학생들은 스포티드를 통해 경비원 채용, 대학 내 개찰구 설치 등과 같은 내용의 시위를 촉발시켰다. 이번 시위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갑각류 생물인 '가재' 부족이 지속되자 지역 수요 재해 선언을 발표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전했다.2023년 몰아친 가뭄과 극심한 폭염, 미시시피 강에서의 염수 침입, 그리고 베요주의 엄한 겨울 동결 등 다양한 자연 재해로 인해 올해 루이지애나주의 가재 가격이 급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4년 현재 가재는 루이지애나주 전역에서 1파운드에 10~12달러(약 1만3220원~1만5864원)에 팔리고 있는데, 작년 동분기 쯤 가재 가격은 1파운드 당 3~5달러(약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음식과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중소형 식당의 경우 대부분은 배달이나 POS 등 판매단 중심으로 디지털전환이 진행되고 있을 뿐 생산단에서 혁신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박성진 푸드트레인 대표는 “원가인상, 고용문제 등 사회적인 변화로 기존 전통적인 외식산업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문제만으로는 성장에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외식 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생산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대표는 푸드트레인을 창업한 첫 번 째 이유로 표준화가 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대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기후 변화를 맞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3일(현지시간)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연구팀(UCSF)이 기후 관련 위험 요인이 아토피 피부염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고했다. 기후적 위험 요인에는 지구 온난화와 폭염, 산불, 가뭄, 홍수 및 해수면 상승 등이 포함됐다.카트리나 아부아바라 UCSF의학부 피부과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많은 환자에게선 질병 발작의 예측 불가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정부가 악천후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기후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인도기상청(IMD) 관계자는 "AI 기반 기후 모델은 홍수나 가뭄과 같은 악천후에 대한 예측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도와 같이 다양한 기상 패턴을 보이는 국가에서는 14억명의 인구가 가뭄, 폭염, 홍수 등으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일기 예보가 특히 중요하다. 현재 IMD는 수학적 모델과 슈퍼컴퓨터의 예측 방법을 사용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일부 지역 기온이 40도 넘게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일라와라, 센트럴 테이블랜드, 센트럴 웨스트 슬로프, 사우스 웨스트 슬로프, 리베리나 등 시드니 서부지역 최고 기온이 40도를 기록했다.제스 미스켈리 웨더존 기상학자는 "호주의 기상 시스템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시드니 서부지역의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지역의 기온이 다음 주에 35도를 넘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폭염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장에서 관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공연 일정이 연기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스위프트 콘서트 도중 여성 대학생 아나 클라라(23)가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 그는 이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클라라는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의 친구들은 스위프트가 두 번째 노래를 부르는 도중 클라라가 기절했다고 전했다. 클라라가 정신을 잃고 병원에 도착했지만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2023년 TCFD(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2023년
[디지털투데이 AI 리포터]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덥고 뜨거웠다. 세계 각국이 유례없는 기온을 기록하는가 하면 곳곳에서 폭염과 산불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그런 가운데 유럽 기후 조사기관이 조사 이래 올해를 가장 더운 해로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9일(이하 현지시각) 기가진에 따르면 유럽 기후 조사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가 올 10월 평균 기온이 15.3도로 1991~2020년의 10월 평균 기온을 0.85℃ 웃돌았다고 밝혔다. 앞서 가장 따뜻했던 2019년 10월의 평균 기온보다는 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남극을 휘감았던 이상고온으로 사상 최고치 온도가 기록됐다는 다소 섬뜩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대 지구과학자 에드워드 블랜처드-리글워스가 지난해 3월 남극 기온을 분석한 보고서를 미 지구물리학회(AGU) 회보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3월 18일 남극 동부 해안 기온이 평년보다 무려 섭씨 39도 높다는 내용이 담겼다.남극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3월 평년 기온은 영하 54도였지만 지난해엔 영하 10도를 기록했다. 남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유럽 일대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는가 하면 이탈리아에는 때아닌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페루에는 때아닌 폭우가 쏟아졌으며 일본 홋카이도는 폭염으로 관측 사상 이래 최고온도를 갱신했다.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의 경각심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 연구팀이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8월이 역대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된다. 기후 변화로 말미암아 전 세계적으로 폭우와 폭염 끊이지 않는 등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는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자료를 인용, 지난 8월이 174년 간의 폭염 기록을 깨는 가장 더웠던 달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가장 더운 날들이 연이어 이어졌다. 대기 온도뿐만 아니라 바다 표면 온도 역시 전례 없는 수치가 측정됐다. 올해 폭염은 남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번과 번 사이 고기패티와 치즈, 각종 채소와 소스로 채워진 햄버거는 서민들이 찾는 대표적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국내 소비자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이용할 때 1인당 평균 1만7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1월 이후 노브랜드 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6개 프랜차이즈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결과를 보면 배달비와 주문 수수료 등이 포함된 1인당 평균 주문 금액은 1만700원이었다. 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금융그룹이 9월 16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 저장하는 해양식물 잘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배우 박진희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영상은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그린카본’ 보다 더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을 소개한다. ‘블루카본’은 바닷속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데,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염이 지속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자를 '집콕'하게 한 8월, 일평균 이용자 수 분석 결과에 시선이 모였다. 구독자 넷플릭스가 1위를 유지하고 토종 기업 중에선 티빙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매서운 성장세를 보였다.지난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외 OTT의 지난 8월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는 넷플릭스가 평균 291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티빙이 126만명, 웨이브 111만명, 쿠팡플레이 71만명, 디즈니플러스(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