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3(Web 3.0)가 인공지능(AI)을 만나면 우리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둘의 결합으로 디지털 생태계에도 캄브리아기 대폭발과 같은 혁신이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잭 오홀러런(Jack O'Holleran) 스케일 랩스(SKALE Labs) 공동 창립자는 블록체인 전문매체 포캐스트에 기고를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바탕으로 AI 기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메타버스 및 개인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이더리움의 주요 업그레이드 단계인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다음 단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스테이킹된 이더리움 자산의 인출이 가능해진다. 동시다발적 자산 인출로 인한 일시적 거래가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암호화폐 투자 자산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더리움 재단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개발자와 투자자는 지분증명(PoS) 단계로 전환한 이후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큰 방향성은 효율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위메이드사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록체인 페스트(Blockchain Fest) 2023'에서 ‘위믹스 캔버스’(WEMIX Kanvas)를 공개했다. 위믹스 캔버스는 국내 최초의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다.레이어1은 온보딩 된 서비스가 늘고 거래량이 증가할 경우 거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확장성이 부족해지며 거래 수수료(가스비)는 증가한다. 가장 활성화된 이더리움이 이 문제를 겪고 있는 대표적인 레이어1이다. 레이어2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롤업은 대표적 레이어2 기술이다. 널리 쓰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이더리움이 최근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한 가운데 카르다노, 알고랜드 등 다른 PoS 블록체인들도 비슷한 시점에 잇따라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이중 알고랜드는 상태 증명(state proofs)을 핵심으로 하는 업그레이드로 해커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들 간 상호 운용성을 보다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에 연사로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라이언 폭스 알고랜드 선임 개발자는 알고랜드에 적용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국내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가 이더리움 공식 개발 툴 리믹스에 클레이튼 메인넷 플러그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리믹스 IDE(Remix IDE)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용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버추얼 머신(EVM) 기반으로 개발 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 실행, 배포, 호출할 수 있고 다양한 트랙잭션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리믹스 클레이튼 공식 플러그인 개발은 EVM 기반 네트워크인 클레이튼이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진행 중인 이더리움과의 호환성 증진 노력에 참여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오지스는 설명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지난해 글로벌 벤처캐피탈(VC)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규모가 수백억달러에 달했다. NFT(대체불가토큰) 및 메타버스가 새 화두로 등장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VC 투자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투자 수요에 힘입어 거래 플랫폼사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으며, 관련 기술 기업 및 서비스사들에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1일 '글로벌 VC, 다양한 블록체인 분야로 투자 확대'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글로벌 VC에서 가상자산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디앱을 이어주는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IFROST, 대표 박도현)가 100&100 벤처캐피탈(대표 정연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억 규모 투자를 받은 데 이은 추가 자금 유치다.바이프로스트는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능적으로 나눠서 개별 디앱이 여러 블록체인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미들웨어 프로젝트다. 현재 디카르고, 휴먼스케이프 등 국내 디앱과 매틱, 체인링크 등 해외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을 진행중이다. 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블록체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클레이(KLAY)’가 9월중 업비트 싱가포르와 업비트 인도네시아 거래소에 상장된다. 두 거래소 모두 업비트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설립한 암호화폐거래소다.업비트 싱가포르와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5일 오전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 상장 소식을 공유했다.이들 회사에 따르면 클레이는 업비트 싱가포르는 비트코인(BTC) 마켓, 업비트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도네시아달러(IDR) 마켓과 BTC 마켓에 상장된다. 상장 가격 및 물량은 공
"글로벌하게 디지털 데이터를 자산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게임 아이템이 대표적이다. 개인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들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은 이같은 흐름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다."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는 자체 메인넷 클레이튼이 디지털 데이터 자산화의 미래를 현실화 할 최적의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30일 오전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재선 대표는 "사용자가 노력해 얻거나 한정판 디지털 아이템들을 다른
9일 오후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행사 현장.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클레이튼 메인넷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올라 클라이튼의 비전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클레이튼에 대해 엔터프라이즈 레디(Ready)와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갖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블록체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사업을 할 수 있을 만한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한 대표는 "기업 입장들에게 혁신을 주도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올해 1분기 EOS 블록체인 기반 디앱에서 발생하는 트랙잭션의 75%가 사람이 아니라 봇에 의해 일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정으로 하면 51%가 봇에 의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치면 600만달러 상당에 해당하는 수치다.사용자 활동, 거래 규모, 하루 트래픽 등은 기술적인 타당성을 결정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들임을 감안하면, 디앱 트랜잭션에서 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AI 기반 블록체인 보안업체인 앤체인닷에이아이(AnChain.AI)는 EOS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 카데나가 오는 10월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웹을 선보인다.카데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인데스크 주최 컨센서스2019 블록체인 행사에서 이같은 로드맵을 공개했다. 카데나는 지난해 작업증명(proof-of-work: PoW) 블록체인인 체인웹 개발을 명분으로 14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카데나는 투자를 유치할 당시 기존 PoW 기반 블록체인들의 경우 확장성에 문제가 있지만 체인웹은 확장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네트워크 속도가 떨어지거나 비
국내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가 주도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르고 메인넷이 최근 공개됐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무대로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중심인 회사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성격이다.아르고는 기업 시장을 겨냥,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하는 것이 특징. 기업들이 프라이빗과 퍼블릭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도구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라이빗으로 출발했다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확장을 원할 경우 이를 모두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이다.블로코에 따르면 아르고 메인넷은 비잔틴 장애 허용 위임 지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아르고가 2019년 들어 가열되고 있는 신형 블록체인 메인넷 레이스에 가세한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가 주도하는 아르고(Aergo)가 메인넷 1.0.0을 공개하고, 오는 17일 기업 고객 및 파트너와 언론을 대상으로 플랫폼 구축 전략을 발표하는 런칭 행사도 갖는다.회사측에 따르면 아르고는 신분 인증, 문서 관리, 사물인터넷, 지불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범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환경을 혼합해 구성하는 것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블
디앱용 블록체인 플랫폼 분야를 독식하는 듯 보였던 이더리움의 위세가 예전만 못해진 것일까? 숫자만 보면 이더리움의 위협하는 경쟁자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블룸버그통신도 최근 이더리움이 경쟁 플랫폼들의 부상 속에 시장 점유율을 계속 잃고 있다는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경쟁 플랫폼들이 성능을 앞세워 디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고, 이더리움 대신 EOS나 스텔라에서 토큰을 발행하는 스타트업들도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헤지펀드인 멀티코인 캐피털 매니지먼트 공동 창업자인 카일 사마니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 6~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블록체인 창시자가 이더리움 지갑에 거래당 사용료를 별도로 부과하자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들고 나왔다. 지갑 개발자들을 금전적으로 돕기 위한 일환이라는 설명이다.그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갑을 통해 전송되는 트랙잭션들에 수수료 개념인 가스비로 1Gwei의 요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표준에 대해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들의 평균 가스비는 7% 정도 증가하는 반면 이더리움 지갑들은 1년에 모두 200만 달러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탈릭
블록체인 기반 퍼블릭 파이낸싱 플랫폼인 보스코인(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이 파트너들과 협력해 자사 플랫폼 코인인 보스(BOS)를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제주도 B타운(B-town)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보스코인은 7일 메인넷 오픈을 기념해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글로벌 커뮤니티 컨퍼런스 ‘BOSCON 2018 (이하 보스콘)’를 열고 B타운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유했다.김종현 보스코인 CSO는 “제주도 B타운은 보스코인을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상업지역으로, 일실생활에서 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 예정
지금 암호화폐 생태계 분위기는 대단히 좋지 않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고, 체감할만한 효과를 담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는 나올듯 하면서도 나올 기미가 없다. 이같은 상황이 맞물리면서 암호화폐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ICO를 했던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채 돈만 까먹고 사라질 것이란 비관론도 적지 않다.이처럼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이 많은 상황에서 국내 1호 암호화폐공개(ICO)로 알려진 보스코인이 퍼블릭 파이낸싱을 위한 탈중앙화된 플랫폼
한국 기업 주도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인 보스코인 (BOScoin, www.boscoin.io, 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이 메인넷 ‘SEBAK(세박)’ 개발을 완료하고, 퍼블릭 테스트넷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보스코인은 메인넷 개발을 10월 중순 완료하고 한달 가량 각종 테스트와 검증 작업을 통해 안정성 및 보안을 점검해 왔다. 이미 깃허브(Github)를 통해 오픈소스로도 공개했다.이번에 오픈한 퍼블릭 테스트넷을 통해서는 보스코인 웹 월렛(https://testnet-wallet.blockchainos.org), 노
이스라엘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옵스(orbs)의 한국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었다.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와 기술 제휴를 맺은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 사무소를 열고 5명의 풀타임 직원을 투입했다. 또 경북코인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상북도와 손을 잡는 등 옵스의 국내 시장 공략은 최근들어 더욱 두드러지는 양상이다.옵스는 이더리움을 보완하는 것을 표방하는 퍼블릭 블록체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아이콘이나 EOS 등 이더리움 대체제 성격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비교해 슬로건에서 차이가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옵스를 이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