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지금까지의 모빌리티 산업 방향은 디바이스(탈 것)에 집중돼 있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PM), '하늘을 나는 택시'로 알려진 도심항공교통(UAM) 등 도심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 이동수단 혁신에 관심이 높았다.이젠 이들의 상용화로 이동공간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의 생활 패턴과 직업, 자본시장과 투자 방향까지 바뀌고 있다. 앞으로의 변화를 알기 위해선 과거와 현재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신간 '포스트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처음 발표되었을 때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크게 뒤흔들었던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LG전자와 마그나(Magna International)의 조인트 벤처 설립인데요. 이어 마그나는 애플카 제조 관련 보도로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카시트부터 파워플랜트, 현대차부터 벤츠까지. 차량 제조에 있어 못 하는 게 없고 다양한 클라이언트와의 프로젝트 경험까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세계 3위 마그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테슬라, 카카오, 쏘카 등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들이 데이터의 중요성과 미래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단순 이동수단에서 소프트웨어까지 탑재한 스마트카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피처폰에서 현재 스마트폰으로 휴대폰의 패러다임이 바뀔 당시 중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 였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카 시장에서 모빌리티 데이터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그 궁금증을 국내 SK홀딩스에서 투자하고, 벤츠의 빅데이터를 다루는 이스라엘 기업 '오토노모(otonomo)'를 통해 알아봅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의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일본 정부와 메인 스폰서인 도요타는 엄청난 공을 들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림픽 개최에 대한 국내외 논란들로 도요타는 계획만큼 모빌리티 기술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는데요.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해 도요타가 준비한 로봇과 자동차를 통해 도요타가 바라보는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는 차량 결함부터 사제폭탄 부착으로 인한 테러 위험과 같은 크고 작은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올해 1월 4000만 달러(한화 약 44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한 '이 기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인데요. 현대차가 투자금 4000만 달러 중 절반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인공지능 기반 스캐너 전문 스타트업 '유브이아이(UVeye)'입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전동킥보드 시장 점유율 세계 2위 업체인 '버드(BIRD)'가 드디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세계 1위인 라임(Lime)이 2.5세대 중심으로 국내에 진출한 것과 달리 버드는 '버드2'라는 비교적 최신모델로 국내에 입성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전동킥보드 시장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데요. 최근 국내 전동킥보드 시장 동향과 함께 국내외 전동킥보드 연구 사례들을 직접 소개해드립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택시부터 대리운전, 카쉐어링, 셔틀, 자전거까지. 움직이는 모든 것에 대해 무한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 얘기입니다. 우리에겐 카카오T로 많이 불리죠. 요금 인상 논란으로 핫했다가 최근엔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 허가증까지 인수한 카카오 모빌리티의 모빌리티 시장 독주에 대해 한눈에 보이게 정리합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관련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통해 수소사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수소 관련 모빌리티를 대거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반면, 폭스바겐과 벤츠는 수소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과연 수소차는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현대차를 중심으로 수소차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애플카, 과연 볼 수 있을까요? 애플의 조직개편부터 특허까지 애플카를 향한 애플의 행보를 통해 애플이 만들고자 하는 차량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최근 타다 다큐멘터리가 개봉하면서 타다의 부활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VCNC'를 인수하면서 가맹택시와 함께 카니발로 운영되던 '타다 베이직'을 부활시키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타다 뿐만 아니라, 실증특례를 받은 모빌리티 서비스들의 움직임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as a Service, MaaS) 업계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최근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차량 생산중단을 2030년 경으로 선언함에 따라 주유소들도 새로운 생존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전기차 충전과 배터리 교환 모델 구축을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려면 충전설비와 에코시스템이 따라와야 하는데요. 과연 배터리 교환 방식 혹은 급속 충전 방식, 그리고 배터리 교체 방식에서도 차량 일체형 혹은 분리형 어떤 것이 더 우세할지 궁금해 지는 시점입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뿐만 아니라 국내 광주에서도 환경미화 목적으로 특수목적차량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아직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은 아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충분히 활용 가능성이 높아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는 모빌리티 수단인데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C부터 회사나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B2B, B2G까지 활용 가능한 목적기반차량. 일명 PBV(Purpose-Built Vehicle)이 과연 새로운 모빌리티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까요?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현대차가 올해 레벨3 상용화를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7년 레벨4 자율주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죠.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레벨3, 4 시범운행을 일부 시행을 하고 있지만, 국내에 상용차는 현대차가 최초입니다.부분 자율주행이라고 불리던 레벨2는 이젠 운전자보조시스템이라고 부르고 실제로는 레벨3부터 자율주행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이번 시간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의 레벨 분류와 레벨3 상용화에 도전하는 북미·유럽 업체들을 살펴보겠습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출근길 차가 막힐 때마다 '그냥 하늘로 날아가면 안되나...'라는 생각 다들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상상이 진짜 현실이 될 예정입니다.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가 그 주인공입니다. 현재 UAM 산업 수준과 그중 1등은 누구인지 알아봅니다.출연 =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제작 = 유승희 영상기자
[디지털투데이 유승희 영상기자] 최근 독과점 이슈로 카카오모빌리티가 관련 시장에서 주춤한 가운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업계에 본격적인 경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올해 4월부터 개정 여객자동차법이 시행으로 타입 1(플랫폼 운송사업), 타입 2(플랫폼 가맹사업), 타입 3 (플랫폼 중개사업)과 같은 정부의 ‘규제 완화’와 브랜드형 모빌리티를 20만대 이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히는 등의 ‘제도적 지원’ 때문입니다.지난달 10일 타다 운영사 ‘VCNC’를 인수한 토스는 가맹 택시 뿐만 아니라, 타다 서비스를 리뉴얼해 12월 중
[디지털투데이 유승희 영상기자] 협업설부터 조직개편 등 애플카에 대한 소식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애플에서는 정확한 애플카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은 채 신비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가상현실, 디지털 키 특허로 애플카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나 싶다가도 애플카 파트를 맡았던 더그 필드 부사장의 포드 이직, 완성차 연합 불발이 이어지며 여전히 애플카 출시일은 불분명한 상태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캐티 퍼버티는 애플의 자동차 시장 진입과 관련해 "애플은 컴퓨팅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시장에 초점을 맞춘다"
◆ 공유 킥보드 산업, 성장 가도 달리는 중코로나19 1차 대유행(팬데믹) 당시 해외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운행하는 라임은 2020년 4월 서울을 제외한 전 세계 거의 모든 도시에서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당시 직원의 40%인 300여 명을 해고했으며 수익은 95%까지 감소했다. 기업 가치는 24억 달러에서 400만 달러로 80%가 증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1차 대유행 후 해외 시장에서도 대중교통 수요는 줄었는데 이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새롭
◆ 선택 아닌 '필수'된 전기차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2020년 글로벌 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무려 43%나 증가해 300만대 이상이 팔렸다.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이었던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는 2019년 수준 아래로 떨어졌지만 곧 다시 회복세로 반등하면서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까지 상승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20% 감소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전기차의 선전이었다. 테슬라가 판매량 50만대로 1위, 폭스바겐이 그 뒤를 이었다. 유럽에서의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유럽이
◆ 미국 캘리포니아 자율주행차 사고 유형 살펴보니 2019년 미국 텍사스 A&M 대학의 스바시시 다스(Subasish Das) 교수 등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사고 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매년 자율주행 시험 운행을 실시하는 업체들에 연 단위 주행 보고서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0일 이내에 사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2014년 처음 델파이 자율주행차 사고가 발생한 후 2021년 3월 2일까지 보고서 총 287건을 제출받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 한 주는 현대차 주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해 들어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현대차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이 시장에 전해졌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현대차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첫 차량 '아이오닉 5'가 공개됐다는 점이다. '포니' 승용차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넓직한 실내 공간, 독창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눈에 띈다. 현대차 첫 E-GMP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