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회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은행 신규 사업자 검토, 온라인투자연계(P2P)금융 제도 정비, 가상자산 규율 강화, 카카오의 주가조작 의혹 엄단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25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이같이 결정했다.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은 국회가 국정감사 후 결과를 정리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국회의 정부 부처·기관에 대한 시정·처리 요구사항이 담긴다. 정부 부처·기관이 국회의 시정·처리 요구를 받게 되면 조치를 취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와 관련해 가뭄이나 홍수, 지진 등 여러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 기후와 관련된 재난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이하 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폭풍과 홍수, 폭염 등 다양한 기후 관련 재난이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아시아 지역의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최고 기온을 갱신하면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앱에 사용되는 고급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이 2024년 1분기 매출과 이익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TSMC의 올해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000만대만달러(약 25조1931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한 2254억9000만대만달러(약 9조5856억원)다.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 3나노(nm) 칩을 생산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000만대만달러(약 25조1516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용 칩 판매 호조가 크게 작용한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대만 TSMC는 애플, 엔비디아 등에 사용되는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AI 제품 증가와 함께 칩 수요 역시 급증했다.AI 붐 여파로 TSMC는 올해 연간 매출을 전년 대비 최소 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뉴욕시 인근 뉴저지 일대에 규모 4.8의 지진이 5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3분경 발생했다. 진동은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인근 주에서도 느껴졌을 만큼 컸다.갑작스런 지진, 특히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에 영향을 끼친 지진이라는 점에서 주변 교량, 터널, 건물의 내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CNBC 등 외신이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은 비교적 작은 규모로, 뉴욕시의 주요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시장과 코네티컷 주지사 역시 기반 시설에 큰 영향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5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가 지난 3일 발생한 대만 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곽 사장은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시를 덮친 지진으로 대만 각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세계 최대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빠르게 생산 시설을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5일 일본 IT미디어가 대만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TSMC는 현재 피해를 입은 반도체 공장 설비의 80%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첨단 설비인 3나노 공정 설비가 갖춰진 남부 타이난 공장의 경우 5일 밤까지 완전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TSMC 측은 지진으로 일부 공장 시설이 손상을 입어 생산 라인의 가동에 악영향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가 지진으로 중단했던 생산을 재개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TSMC는 지난 3일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모든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10시간 만에 운영을 재개했으며, 칩 제조 장비의 70%가 복구됐다. 팹18과 같은 새로운 시설은 80% 이상의 복구율을 달성했다.TSMC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다며, "특정 시설에서 소수의 도구만 손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극자외선 리소그래피(EUVL) 도구를 포함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2740선을 돌파했다. 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5.03포인트(1.29%) 상승한 274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 중심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1%대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원화 강세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 확대되며 하루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운수장비(2.4%), 전기전자(2.1%), 의료정밀(1.6%), 전기가스(1.6%)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868억원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3일(현지시간)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지진은 수도인 타이베이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101층 규모의 타이베이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엔 아무런 피해가 없어 눈길을 끌고 있다.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타이베이 101에는 지진과 강풍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660t 무게의 강철 구체가 있다. 약 13cm 두께의 단단한 철판을 41겹 용접한 강철 구체에는 강철 케이블 93개가 매달려
대만에서 3일 규모 7.4에 달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도 현지 법인 등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만에 판매법인 외에는 별다른 사업장을 두고 있지 않아 당장 뚜렷한 피해가 우려되지는 않는 상황이다.다만 지진 규모가 매우 큰 데다,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지진 관련 언론보도 등을 계속 주시하며 임직원들과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SK그룹도 대만에 주요 사업장을 뒀거나 지진에 영향을 받을 만한 사업적 요인이 있는 계열사는 일단 없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동부에서 규모 7.0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3일(현지시간) 오전 7시 58분께 타이완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기상국(CWB)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했다. 발생 깊이는 16km다.로이터통신은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지진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10여분 뒤에 규모 6.5의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일본 기상청이 오키나와현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대만에서 약 110km 떨어진 요나구니지마와 이 섬의 동쪽에 있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서 20년 넘게 지내던 고령 판다가 고향에 가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효고현 고베시립 오지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탄탄이 사망했다고 밝혔다.1995년 9월 태어난 탄탄은 사람으로 치면 80대 노인 정도 된다. 탄탄은 2000년 한신 대지진 당시 중국이 일본을 위로하기 위해 보낸 판다로 일본 내 자이언트 판다 중 최고령이었다.'탄탄'이란 이름은 21세기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평선 위에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을 의미하는 '단'(旦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표 지도 앱 중 하나인 '구글맵'이 전 세계 개별 여행 트렌드를 바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낯선 도시에서도 길 찾기부터 대중교통 이용까지 구글맵 하나면 문제 없다.다만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의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할 때, 구글맵에선 원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 구글맵의 위치 정보 정확도가 왜 높지 않은지에 관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소개했다.이는 GPS의 정확도와 지도의 좌표계를 지리적 좌표계에 연결하는 '지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LG유플러스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1일 오전 일본 도쿄 북쪽 수도권 지역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현지시각) 발생한 진원 깊이 약 50km의 지진으로 인해 이바라키현과 접한 도치기현 시모쓰케시와 사이타마현 가조시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진도 5약은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으로 인간이 일반적으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의 강도다. 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느껴졌는데, 5약보다는 약하지만 이 역시 실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이 흔들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덕분에 일본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 어린이들의 웃음꽃이 폈다고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이 전했다.지난 1월 발생한 일본 노토 반도 지진 이후,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9개 초등학교에는 오타니가 전국 초등학교에 기증한 글러브를 소개하는 특별 행사가 열렸다. 오타니의 기증품 관련 행사는 원래 지난 1월 개학식 날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연기됐다.와지마시의 9개 초등학교 중 한 곳인 마치노 초등학교에는 노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사 집단의 줄지은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의료 붕괴 우려는 물론 다양한 의료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이웃나라 일본 역시 의료 붕괴에 관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4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최근 일본 노토반도 지진의 이후 해당 지역의 간호사들이 줄지어 사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1월, 일본 닌자이카와 현의 오크노토 지역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났다. 이후 해당 지역 4개의 공립병원의 간호사 6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 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을 5월 발표한다. 정부는 4월까지 초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5월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은 6G, 위성통신 등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 및 해상까지 아우르는 초공간 통신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전파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융합산업 발굴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전파법 제8조’에 의거해 전파 관련 신기술과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정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국가 전파정책 로드맵이다. 이번 제4차 계획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