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스무살의 011’ TTL 이후 19년 만에 영(young, 0) 브랜드를 새로 출시했다. 1999년 SK텔레콤은 1020세대를 위해 저렴한 요금제는 물론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던 TTL을 출시하면서, KT, LG유플러스 등 당시 PCS에 빼앗길 뻔 했던 젊은 층 가입자들을 지켜낸 적 있다. 그동안 통신 시장이 변화되면서 요금제보다는 보조금 중심으로 시장이 흘러갔지만, 단통법이 안정화되고 선택약정할인이 25%로 상향되면서 이통사들은 마케팅비를 줄이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 맞춰 SK텔레콤은 특정